광주·전남 행정통합 실현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 주십시오.
행정통합 실현을 위한 정부의 파격적 지원방안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퍼스트뉴스=광주 박채수 기자] 국무총리가 발표한 지원방안은 광주와 전남이 머리를 맞대고 그동안 논의해온 행정통합에 대해 중앙 정부가 정책적 의지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4년간 20조 원에 달하는 재정지원, 통합특별시라는 독보적 지위 부여, 획기적 자치권 확대 등은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광주·전남이 한반도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구체화하는 묘책이 될 것입니다.
광주와 전남은 정부의 파격적 지원을 마중물 삼아 통합 논의와 실천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북구는 행정통합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광주시와 전남도가 마련한 특별법안에 자치구 현안이 다소 반영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자치구 특별교부세 직접교부, 균형발전특별교부금 기초지자체 지원, 농촌동 거주 농업인 차별 개선, 지방의회 인사조직 강화 방안 등입니다. 통합의 연착륙을 위해 반드시 명기돼야 할 필수 과제들입니다.
제가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이유도 이를 특별법안에 포함시키기 위한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북구뿐만 아니라 동, 서, 남, 광산구 등 광주 5개 자치구 모두에 필요한 현안입니다.
우리는 광주·전남의 운명을 바꿀 역사적 기로에 서 있습니다. 동시에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백번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저는 통합의 결실이 ‘특별시민’의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바야흐로 ‘광주전남특별시’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에 제2의 성장거점을 구축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붙잡고 광주·전남에 산재한 혁신 역량을 한데 모아 살기좋은 광주전남특별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행정통합은 시·도민 모두의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될 때 완성됩니다. 부디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통합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