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본 시장 공략 ‘정조준’…수출 교두보 넓힌다

도쿄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개최…내년 대형 수출 상담회 성공 발판 마련

2025-12-24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어 일본 바이어와의 신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22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으며, 충남 우수제품의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바이어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도 일본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도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 4월 예정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의 성공을 위한 사전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다.

행사는 19일 관계기관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20일 기업 방문, 21일 현지 시장 조사, 22일 바이어 접촉 및 설명회 등 4일간 현지 맞춤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22일 도쿄 게이오 호텔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는 충남 우수제품 홍보, 일본사무소 사업 안내, 내년 수출 상담회 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도는 최근 일본에서 식품·미용·생활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K-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충남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이 주목받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바이어들이 중시하는 ‘장기적 신뢰 관계’ 형성에 맞춰, 상담회 이전에 직접적인 접촉면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고 밝혔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을 크게 넓혀 충남 우수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장기적 협력이 가능한 일본 시장에서 충남 기업이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