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책심(心) 키움 마당’ 통해 독서교육 새 지평 열다

4~5일 ‘충남교육연수원서 ...2025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 마당’ 개최

2025-11-06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25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 마당’을 개최하며, 충남형 독서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700여 명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온독지수 책 놀이터’가 운영돼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 등 온독 도서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온독지수 책이야기_함께 깊이 읽기’에서는 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책심(心) 키움 연수’가 열렸다. ‘사고도구어 겨루기’ 체험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마음을 움직이는 어른답게 말하기 수업’이 진행돼, 말과 글을 통한 인문적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일 밥을 먹고 밥심으로 힘을 내듯, 온독 도서를 읽고 책심을 키우면 읽는 힘이 세질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문화가 충남교육의 문해력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도구어’, ‘온생각’, ‘온독지수’ 등 충남형 독서교육 정책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