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사업가로부터 금품 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검찰 송치(1)
2025-11-04 박상현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진도 기동취재 박상현 기자] 전남 진도군 김희수 군수가 측근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역 사회에선 “군정 신뢰가 무너졌다”는 비판과 함께 파장이 일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군수가 지역 업체 대표 A씨로부터 군 발주 사업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현금과 향응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최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사당국은 김 군수가 진도군의 특정 개발 사업과 관련해 입찰 및 인허가 과정에 부당 개입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 수수와 관련된 진술과 자금 흐름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액수와 시기는 검찰 수사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진도군청 내부에선 “충격적이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공직자는 “공정한 행정이 흔들리면 군민 피해로 직결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