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란 무엇인가”… 고요한 작가, 서울 CN갤러리서 개인전
자연과 문명의 경계에서 던지는 질문…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무료 관람
2025-10-16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자연과 인간,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탐색해온 충남 공주 출신의 작가 고요한이 서울 북촌에서 개인전을 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10차 정기대관 전시로 <고요한 개인전 ‘존재의 아이콘’>을 15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며, △설치미술 △지문 △자연미술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자연과 문명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존재’에 대한 사유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고 작가는 나무, 흙, 지문 등 일상적 재료를 활용해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관계를 표현해왔다.
그는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바라보고 싶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솔곰(Pine Bear)>로도 잘 알려진 고 작가는 자연주의 미술의 계보를 잇는 젊은 세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