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주당의 "책임 없는 정치, 당의 몰락을 부른다"(3)
2025-09-12 박승혁 기자
정치의 기본은 책임이다.
책임 없는 정치는 무능을 낳고, 무능은 곧 국민의 분노를 부른다. 예결위 밀실 작당 사태를 대하는 광주시당의 태도는 바로 그 ‘책임 없는 정치’의 전형이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다.
시민 세금의 사용을 심사하는 예결위 구성 과정에서 밀실 야합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불어민주 광주시당은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과 도덕적 기준을 보여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침묵과 회피뿐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반드시 이 사태를 직시해야 한다.
“당원은 보고 있다”는 말은 경고다.
중앙당이 이 문제를 외면한다면, 당원과 시민들은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냉정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더 이상 책임을 미뤄서는 안 된다.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정당 정치의 최소한의 도리이며, 당의 명운을 지키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