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소방노조,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및 행정부지사와 잇따른 간담회 개최
강원 소방본부와 재난 대응체계 강화 및 노조 역할 공감대 형성 강원 행정부지사와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지원 요청 및 화재진화수당 인상 재건의
[퍼스트뉴스=경기 박학송 기자]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2025년 5월 19일(월) 강원특별자치도청 인근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강원도청에서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의 면담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김승룡 소방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동조합 활동은 조직 내 소통과 국민 안전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소방본부장도 “건강한 노사관계와 협력을 통해 소방조직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계형 상황실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및 대형 재난에 대비한 초기 대응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홍 위원장은 “산악지형과 기후 여건상 반복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려면 상황실 기능과 장비, 인력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고, 박 실장 역시 “현장과의 유기적 소통을 바탕으로 상황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늦게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여중협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에서는 강릉 주문진에 건립 중인 전국 제1호 소방심신수련원이 원활히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월 정책간담회에서 언급되었던 화재진화수당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하며, “2001년 이후 24년째 동결된 화재진화수당은 현재의 물가와 위험 업무 환경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이에 여중협 부지사는 “화재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은 도정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현안을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공병삼 사무총장, 김태용 강원 위원장, 김용원 강원 부위원장, 성한용 강원 사무국장, 이성철 속초·고성지부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