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암행순찰차 운영 실적 '고무적'

지난달 교통법규 위반 1024건 단속···현장단속 강화 기조 지속 추진

2025-05-08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이 운영 중인 암행순찰차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도내 국도·지방도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자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 총 1024건의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 790건 대비 30%가 증가한 것이다. 

주요 단속 내용을 보면, 속도위반 단속은 전월 대비 17% 증가(563→660건), 신호위반 단속은 39% 증가(159→221건), 안전띠 미착용 단속은 111% 증가(27→57건)했다.

항목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속도위반(64.4%) > 신호위반(21.5%) > 안전띠 미착용(5.6%) 順이며, 3개 항목이 전체의 총 91.5% 차지했다.  

이번 단속은 암행순찰차에 탑재형 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현장 단속도 강화하여 단속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도내 교통사고 발생 추이와 법규 준수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위반행위가 많은 도로에서 적극적으로 암행순찰차를 운영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구재우 교통안전계장(경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를 억제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암행순찰차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탑재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이동 중 속도위반 단속은 물론, 위반 현장에서의 신호위반·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보다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