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고향 완도군을 위하여~아버지 사랑 합니다

2025-04-29     박채수 기자
김신

23년전 초봄 어느날 66세의 아버지께 39세 청년인 아들이 불쑥 지방정치에 참여 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아름답지 못한 선거직 참여자들의 말로의 사례들을 말씀 하시며 반대하시던
아버지는 이제 90세가 되셨습니다.

이후 지금껏 23년이란 부침의 지난한 선거용 인생 기간~ 자식이긴 부모 없다 했지요?

비록 빈곤한 촌로 이신 아버지는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제게 가장 큰힘이 되시고
모진 좌절의 끝자락 에서도 늘 작은 선비정신 이래도 유지 하게하는 원동력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도리어 제아버지는 제게 결코 대의를 포기하지 말것을 무언으로 압박 하십니다

그뜻을 잘알고 있지요
당신 아들이 사심 버리고 뭔가 완도 정치역사에 부끄럽지않는 공인으로서 족적을 새겨 놓을 것이란걸~

자신이 창조해낸 자식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그 기대를 결코 져버리지 못하게 하신것 이리라 짐작합니다.

말년인 제아버지는 이제 자식에게 해줄수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매일 성경책만 읽으시며 아들을 위해 무한 중보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일평생 지금껏 성경책 기껏 한번 읽었지만 20번 이상 읽고 계시는 그마음을 자식으로 헤아릴수 없을뿐입니다.

누군가 제게 묻습니다
무었때문에 ?
무엇을 위하여?
이토록 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선거에 매달리는지 저도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한번뿐인 유한한 인생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23년의 세월 보통 사람들처럼 여행에 음주가무 즐기고 골프치고 잡기도 즐기며 가장 아름답고 풍요롭게 보내야할 젊은청춘을 늘 눈치보고
숨죽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읍소하고 또읍소하고

이게 내운명인지 숙명인지?

제가 43살 군의원 초선시절 군민회관 가득 주민들을 모셔 놓고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이렇게 선언 했었지요.

주민여러분 저도 솔직히 정치인으로 개인적 욕심이 있습니다.

그욕심은 제가 훗날 인생말년쯤 우리군민들 에게서 그래도 김신이는 존경할만한 정치인이 였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는~

이제 저는 제 자신과 이미 타협하고 약속했습니다.

1년후 선거가 내일생의 마지막 선거도전이 될것 이란걸

그리고 확신합니다.
그 대의 승리와 그후 아름다운 업적을위한

제아버지를 포함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지와 성원해 주신 모든분들의 기도와 염원이 제게 벅차게 다가오고 있다는걸~

이에 감사와 겸손의 설레임으로 더욱정진 할것입니다.

우리함께 두손꼭잡고
아름답게 !
희망차게 !
전진합시다.

실록의 푸르름이 희망으로 다가오는 평화로운 주일에

김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