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5·18 예산 삭감 관련 해명
‘5·18 사적지 탐방 오월버스’ 등 올해 신규사업 추진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학벌없는 시민사회 ‘5·18예산 삭감한 광주시교육청’ 보도자료 관련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언론매체에 지난해 광고비를 집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 광주시교육청은 등록된 350여 개의 인터넷 매체 중 하나인 ‘스카이데일리’의 보도 성향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2024년 10월 100만원의 광고비가 집행됐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최일선에서 맡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실을 확인한 즉시(3월17일) 언론에 사과 입장문을 배포함. 다시 한번 광주시민께 고개 숙여 사죄드림.
앞으로 이러한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5·18교육 활성화 예산을 2억 2천만 원에서 2억 900만 원으로, 전국화 및 세계화 예산을 2억 2천만 원에서 1억 6천만 원으로 삭감했다는 주장에 대해
→ 광주시교육청은 지속된 세수 결손으로 강도 높은 긴축재정을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올해 5·18 관련 예산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함.
지난해 ‘오월강사단 사업’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에서 폐지되면서 실제 집행 예산 규모는 3억 7천만 원이었음.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 ‘5·18민주화운동 계기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지난해와 동일한 예산 규모로 집행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해 온 5·18 기념행사 학교별 행사운영비 지원, 대만과 교류 활동, 전국 교원 대상 5·18 교육 직무연수 등도 지속 운영할 예정.
- “광주시교육청이 관련 예산을 축소하는 것은 5·18 정신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에 대해
→ 광주시교육청은 5·18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5·18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내실 있게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5·18 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이를 통해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