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플랜본부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국회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인사들 원외 조직 이재명 대표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퍼스트뉴스=서울 박채아 기자] 지난 2월 2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의 전국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상임대표로 선출된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살다'와 '사랑하다'의 동사 어원은 같은 말에서 유래했다"면서 "이제 진보와 보수의 진영논리를 떠나 먹고사는 문제를 사랑하자. 색깔 논쟁 그만하고 함께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도 '민주당은 중도우파정당'이라고 표현하며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기에 우파,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에 중도라고 말했다"고언급하며 "국민의힘은 극우정당이 됐고, 중도를 대변할 수 있는 당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대표는 영상으로 "지난 2년간 정부는 민생을 외면했고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안위만을 위했던 국가 지도자는 불법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 축사를 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3월 중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의 염원인 민생 경제와 자유, 먹고 사는 문제와 잘 사는 것이 함께 더불어 나아가는 나라가 되는 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이종걸 전 의원은 "12.3 계엄으로 국민이 힘들어 하는데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며 잘못을 알지 못하고 사과도 못하는 이 윤석열 정부가 곧 정리되고 대선을 맞이하는데, 우리 먹사니즘 네트워트가 선봉에 서 차기 대선 승리의 역군이 되도록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일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참석한 다른 국회의원들도 축사를 통해 "윤석열을 확실하게 뽑아내고,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으로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자"고 입을 모았다. 또 "지역 주민들의 '경제가 어려워서 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목소리가 크게 들린다"면서 "우리 민주당이 앞장서서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전국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우리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임을 선언합니다' 등 10개 선언이 담긴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뒤 전 청와대 백승주 기조실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