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GTX-A 노선 4월 1주차 평일 승객 수,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37%에 그쳐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 착안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ㆍ경기도ㆍ서울시 나서 거주지 및 지역 거점과 GTX-A 역사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해소해야”

2024-04-16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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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경기 김선화 기자]  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도입 요구가 나왔다.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들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하여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광명 소하동ㆍ광명역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22)보다 거주지ㆍ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걸리는 시간, 환승 대기 및 도보 시간이 더 길어 광역버스보다 높은 요금으로 이용할 이유가 낮다고 덧붙였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GTX-C(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ㆍ상록수역) 등 향후 개통 예정 노선 개통일에 맞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2026년에야 개통되는 서울역~수서역 구간(삼성역 2028년 개통) 대중교통 대책으로 수서역삼성역서울역 무정차 셔틀버스 신설로 단절된 GTX-A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