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문화기획자 남정숙 감독, 강원도 평창 '효석문화제' 총감독 선임

평창 효석문화제 사)이효석문화선양회

2024-04-12     한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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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기동취재 한흥원 기자] 지난 11일 1세대 문화기획자이며 공연기획자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정숙 총감독이 강원도 평창의 주민들이 24년간 운영해온 「효석문화제」의 총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바 있으며,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작품의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가산 이효석 선생님의 문화적 가치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가 주최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여 완성되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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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정숙 총감독은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회에서 총무이사로도 선출 선임이 되었다.

남감독은 지난해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첫 통합축제인 '영산강은 살아있다' 총감독을 맡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맡은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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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독은 "평창 효석문화제를 다시한번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강원도 평창을 세계인들이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 효석문화제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달빛(달밤)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강원도 대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