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회 왕벚나무 가로수길 조성

2024-04-04     정기현 기자

[퍼스트뉴스=경기광주 정기현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내에서 왕벚나무 8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식재한 왕벚나무 80주는 광주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창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들과 생물들이 함께 깨끗한 숨을 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