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 검진기관 선정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 대상 비용의 80%, 건강상담 비용 전액 지원

2024-04-01     정귀순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퍼스트뉴스=정귀순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지원사업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검진을 실시한다고 1()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심층건강진단 비용 80%를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20%(39,000)는 신청인이 부담하면 된다.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총 10회까지 상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관상동맥석회화CT 경동맥초음파 심전도검사 등이다.

심층건강진단 후 초고위험군 관리 대상자로 판정될 경우 심장구조(심장초음파) 심혈관계(심장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계(뇌혈관MRA) 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고혈압, 이상지지혈증, 비만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있거나, 야간작업 또는 고령(55세 이상) 등으로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이다. , 사업주(대표자), 심혈관 이상으로 뇌, 심장 수술(시술)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에 있는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분기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자를 먼저 지원한다. 검진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063-259-8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