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 업무 협약식 체결

2024-02-12     박채수
전남농협_전남도교육청과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NH농협은행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지난 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교육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이란 전남 학생들을 위한 기본소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통해 학습 복지를 증진시켜 자신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교육수당이다.

본 사업은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그 외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무안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에게는 월 5만원씩 매달 바우처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정재헌 본부장은 본 사업이 전남관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지원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