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업무 협약 체결

대한적집자사 광주전남지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2024-02-08     이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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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광주 기동취재 이재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박홍재 원장)과 농업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제공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농업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지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사회공헌 활동 적극 협조를 약속하여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최근 농촌 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 환자 발생 빈도의 증가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이다.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두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1949년 대한민국 최초의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한 기관으로 우리나라 안전교육의 역사와 함께한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적십자사 인도주의 정신 확산과 농업인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