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제1기 리브투게더 프렌즈’ 출범

내년 11월까지 1년간···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활동

2023-12-26     우영제 기자
충남개발공사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기 리브투게더 프렌즈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에 거주하는 유자녀 부모 11명를 포함해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리브투게더 프렌즈활동 및 역할을 설명하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사업에 대한 공급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1기 리브투게더 프렌즈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11월까지 1년간 충남형 도시 및 농촌 리브투게더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아이디어 제안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기 리브투게더 프렌즈로 선정된 이지은씨는 충남개발공사에서 리브투게더 프렌즈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환 관리이사는 리브투게더 프렌즈는 공공주택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주거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0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은 홍북읍 한울초에 인접한 내포신도시 RH-16 블록 68,271부지에 전용면적 84의 공공주택 949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1, 지상2510개동으로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고, 커튼월룩 및 벽면 태양광판 설치로 입면을 특화함과 동시에 제로에너지 5등급을 확보, 부대복리시설을 목구조로 설계해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충남의 우수한 주거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