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상권 경제살리기 방안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개최

안도걸 ”유동인구 확보로 충장상권 부활“ “온·오프라인 융합 수평 마을백화점 조성”

2023-10-11     김락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동구 김락근 기자] 안도걸경제연구소는 11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충장상권 경제살리기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 충장상권 부활을 위한 여러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유영태 조선대 명예교수, 이여진 조선대 산학협력 교수, 최종일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여근수 전)상인회 회장, 오방용 한국자영업협회 광주시연합회장, 조상렬 대동문화재단 이사장, 인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충장상권 경제살리기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안 이사장은 충장로·금남로 일대를 글로벌 문화·관광·경제타운으로 육성하여 충분한 유동인구를 확보해야 한다이를 위해 메타버스 상권 및 VR 지도를 구축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을백화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장로·금남로 지하상가 출입구 현대화’, ‘장기간 공실 건물을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 ‘아카데미극장 골목 영화의 거리 조성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미래먹거리인 ABC 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토론, 의제 선정 등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