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울산 중구와 자매결연…협력·발전 약속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추진

2023-10-09     한흥원 기자
광주동구-울산

[퍼스트뉴스=광주동구 한흥원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는 협약식 이후 5일 개막한 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주제관인 기억놀이터, 추억정원, 개청50주년 기념 사진전, 추억의 음악다방 등 축제 현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의 상징인 전일빌딩245를 함께 둘러보며 동구의 역사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