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첫걸음!

특성화 고등학교에서의 학교 생활

2023-08-28     박성룡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퍼스트뉴스=전남도 박성룡 기자]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날이 다가오기 전까진 이 문장이 나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즐거워 하던 어느날 내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선택을 해야할 '그' 날이 내게 다가왔다.

'그' 날은 바로 고등학교 원서 접수 날이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갈까 일반계 고등학교를 갈까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바로 특성화고등학교였다!

특성화고등학교인 진성여자고등학교에 입학 한 후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많이 했다.공부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난생 처음 보는 회계, 자산, 자본 등의 단어들과 학교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일상생활에서의 직업교육 등이 정말 신기하고 새로웠다. 

사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척 무서웠다.

나의 인생 첫 중대한 선택이 실패라는 결괏값으로 돌아갈까봐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진성여자고등학교, 즉 우리 학교는 알면 알수록 접하면 접할 수록 생각보다 몇배는 더 즐거운 학교인 것 같다.

많은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 줌과 동시에 여러 과의 친구들과 어울려 각자의 분야에 대해 공유하며 이야기 하는게 정말 신기했고 뭔가가 대학생이 된 것만 같은 기분도 들어서 즐거웠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정말 많은 생소한 경험들을 했지만 앞으로 있을 나의 고등학교 여정들과 날 기다리고 있는 많은 체험들이 정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