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공유

2023-08-21     이행도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신안 이행도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석하여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클레이 지방정부회원 단체장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별 현황과 국가와의 협력 사례 및 한계점을 공유했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조언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이기도 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신재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를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 및 군민의 기본소득창출 현황을 공유하여 지역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부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