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 아래 만개한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 보러오세요!

참나무 언덕’에 황화 코스모스 꽃밭 조성 매년 유채꽃, 메밀꽃 등 3천여 평 규모의 다양한 꽃밭 조성을 통해 관광객 사진 명소로 꼽혀

2023-08-18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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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경기 김선화 기자] 푸른 참나무 한 그루 아래 만개한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국도자재단은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 언덕에 조성한 황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장에 나섰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 생산지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44부지의 도자 특화 테마공원으로 경기도자박물관,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참나무 언덕은 명칭 그대로 높이 18m, 15m 크기의 수령(樹齡) 100여 살인 나무 한 그루 주위를 둘러싼 곤지암도자공원 관광지 중 하나다. 재단은 매년 유채꽃, 메밀꽃 등 3천여 평 규모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는데 관광객 사이에서 사진 명소로 꼽힌다.

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뜨거운 햇빛과 태풍을 견디고 피어나 황금빛 결로 가득 찬 곤지암도자공원 황화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 내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오는 1112일까지 신양제기(新樣祭器): 하늘과 땅을 잇는 도자기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