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 사업 추진

8월 10일까지 신청, 홈 카메라·문 열림 센서 등 5종 물품 지원

2023-07-20     박근수 기자
전남

[퍼스트뉴스=전남완도 박근수 기자] 완도군은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안심 센서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스토킹이나 주거 침입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등 약 70명에게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5)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완도군 거주자 중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정(부자 가정 포함), 여성 범죄 피해자 가구이다.

지원 물품은 기본 3(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과 선택 2(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문 열림 센서 또는 휴대용 비상 버튼)으로 구성된 안심 센서 5종이며, 선택 물품의 경우 자택 내 무선 인터넷(Wi-Fi) 설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720일부터 810일까지 약 3주간이며, 신청 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거나 군청 주민복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인에게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 군에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 주민복지과(061-550-5292)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맞춤형 복지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