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이 전날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등의 업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신한철 도의원의 주재로 홍성현 도의원(제2부의장), 김도훈 도의원, 최장일 소방행정과장, 이효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구조구급, 화재진압, 의용소방대 운영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도의회는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관련 능률을 향상시키고, 의용소방대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간 업무 보완 강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철 의원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의 발전 방향을 도출해내고 이를 토대로 입법 활동 및 도정에 필요한 정책들을 접목해서 더욱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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