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업무 최적화 추진 역량 강화·‘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확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교육청은 14일 천안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센터장을 비롯해 장학사와 주무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학교지원센터 주요 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해 업무담당자의 학교 업무 최적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학교지원센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내실이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교지원센터 모든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학생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도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한층 강화된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목표 구현을 위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105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해 ▲초등단기수업과 보건수업 지원 ▲교직원 필수연수 지원 ▲연수 청원제 ▲계약제교원 위탁채용 지원 ▲각종 특별실 정리 및 시설 지원 등 약 2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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