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하수처리장 등 견학, ‘방과 후 환경교실’ 운영 예정
[퍼스트뉴스=광주 한흥원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육성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광주환경공단 중회의실(서구 치평동)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과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사업추진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 물 아껴 쓰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방과 후 환경교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환 이사장은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환경 의식 제고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난해 남구 승촌보 캠핑장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포함, 지역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나눔 캠핑을 진행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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