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를 비롯한 교육청, 자치구 등 모든 공공기관에 강풍과 폭우 피해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주문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안겼던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보다도 위력이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를 비롯한 시교육청, 자치구 등 모든 공공기관은 재난대응 상황실 점검 등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등 사회적 약자들은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살펴야 합니다.
또한 하수구와 배수구 등을 점검하여 역류발생 등으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에게도 주문합니다. 학교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원격수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시간 조정, 재량휴업 등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도 태풍 발생시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정기관과 언론 등에서 제공한 태풍 관련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의회도 시민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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