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뒷받침해 줄 매력적인 지역 농·특산물 답례품 상품개발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7월 2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략회의에는 고성신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경제지원단, 경영기획단 직원과 광주광역시 관내 14개 지역농협 지도·경제상무, 광주통합RPC 이선학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은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도, 시·군)에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일정액(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회의에서는 광주광역시 자치구별·지역농협별 상품화 가능한 농축산물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온라인 판매경험이 없는 농협을 대상으로 상품소싱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상품등록 ▶판매연동 ▶주문관리 ▶배송관리 ▶정산관리 등에 대한 온라인 사전판매 경험축적 및 답례품 공급체계 효율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고성신 본부장은 “해당 자치구별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지역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자로서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제도 취지에 맞는 매력적인 지역 농특산물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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