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영화제작 지도교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운영, 교사들의 영화제작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영화교육연구회 주관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도내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이 영화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전문적인 영화 제작법을 연구하고 닦는다.
주요 과목으로는 ▲시나리오 작성 방법 이해 및 실습 ▲대본 리딩과 연기 지도 ▲촬영, 음향, 조명의 이해 및 촬영 실습 ▲편집 방법 이해 및 직접 촬영한 영화 편집 실습 등이며,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해 시사회까지 운영해보며 효과적인 학생 영화창작 지도 방법을 논의한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영화제작 역량을 제고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폭넓은 배움을 위한 예술분야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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