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북고창 김형관 기자]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경심)가 22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분들과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을 위해 수박 45통을 기탁했다.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상호 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기탁된 수박은 14곳 읍·면으로 배송해 37개 모범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다.

최경심 대표는 “작은 기부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귀농귀촌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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