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무등산에서 쌀 소비촉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23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내 쌀 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식량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국민 쌀 소비 동참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광주본부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농협광주본부 임직원들은 광주 지역에서 생산된 ‘빛찬들 햇쌀(1kg)’ 500개를 무등산 등산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농협광주본부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1·2·3 운동」 (‘한(1)’ 달에, 20kg 쌀 ‘두(2)’포씩, 총 ‘삼(3)’개월간 구매), 고객사은품 광주 쌀 활용 등 전사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라며,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살리고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쌀 소비에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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