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악취 저감 가장 큰 과제”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악취 저감 가장 큰 과제”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7.24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기술연구소·산림자원연구소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청취
우수종축·우수자돈 생산 촉구… 휴양림 확대·노후화 시설 정비 강조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20일 제339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20일 제339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20일 제339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이날 위원들은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해 우수종축·우수자돈 생산을 촉구하고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해선 휴양림 확대·노후화 시설 정비 등을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산림자원연구소 각 지소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퇴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인원 충원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은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악취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많은 고민과 연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노후화된 휴양림 시설에 대한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은 도 농가들이 축산기술연구소에 공급하는 우수자돈보다 민간 우수자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인을 파악해 농가들이 우리 도의 우수자돈을 선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선, 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를 강조하며 본소만 충남으로 이전하고 펜션 등 도민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우리 도에서 자체 생산한 국가보증씨수소 2두 정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축산기술연구소는 브랜드화 방안도 고민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한우 생산에 기여해 달라고고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은 축산기술연구소는 충남의 각 축사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예방 시스템을 잘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해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교육에 더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은 축산기술연구소는 악취저감 사업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축산농가와의 공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의 기대와 추세에 맞춰 차박, 캠핑 등 휴양시설을 확대하고 도립공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등 정비를 통해 도민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오안영 위원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악취저감제 개발도 필요하지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각 기관과 협력해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