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교 선정 교당 시설비 5억원 교부 예정…사용자 참여 설계 통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023년 영역단위 감성꿈틀‘ 사업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청 11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던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시설과에서 하나로 통합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9년 6교(40억원) 지원으로 시작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연차적으로 ▲2020년 32교(164억원) ▲2021년 32교(156억원) ▲2022년 25교(114억원)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5교를 선정하며, 125억원(교당 시설비 5억원 내외)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부 사업별 비품비, 기자재비, 프로그램 운영비는 관련 부서에서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공모 희망학교는 이달 22일까지 사업신청서를 각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방문, 3차 선정심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감성꿈틀 사업은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이다”라며, “앞으로 충남교육이 미래 교육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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