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식도락 여행지로 주목
강진군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식도락 여행지로 주목
  • 임호성 기자
  • 승인 2022.06.1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거리 방문의 달 행사, 음식점 서비스 개선 등 명품화 사업 순항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

[퍼스트뉴스=장흥 임호성 박종흥기자]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5월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주말 음식점 일제할인 이벤트, 황금돼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점들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고 병영 돼지불고기 브랜드화, 맛 개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올해 4월 착수해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2개 업소에 ‘난로 그릇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5월 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명품화 사업 추진으로 병영돼지불고기거리가 전남의 대표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