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선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충남선수단은 12개 종목, 145명의 선수가 참가해 116개의 메달(금메달 29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41개)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부문은 올해까지 전국 최초 7연패를 달성해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으며, 디스크골프 2년 연속 1위와 탁구 종목에서도 첫 종합 1위의 성과를 달성해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종목별 순위가 상승하는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아낌없이 우리 학생들을 지원해 주신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삼성SDI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6월 중 종합시상식을 개최하여 입상 선수, 유공 지도교사, 감독·코치, 입상선수 육성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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