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까지 ‘1142억 투입’ 녹색공간 확충
충남도, 2025년까지 ‘1142억 투입’ 녹색공간 확충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5.1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는 110억 투입 도시·학교 숲 조성…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기대’
청양군 도시림(우산)내 조성한 산림공원
청양군 도시림(우산)내 조성한 산림공원
부여군 백제큰길(백제보_백제문화단지)내 가로수
부여군 백제큰길(백제보_백제문화단지)내 가로수
공주시 신풍초등학교내 조성한 학교숲
공주시 신풍초등학교내 조성한 학교숲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2025년까지 총 1142억 원을 투입해 더 행복한 삶의 숲을 조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녹색공간 확충으로 도심지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심지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의 녹색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12, 학교숲 19, 명품가로숲 8(18km)을 조성한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자뚜리 공간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3곳과 도시림내 산림공원 조성 5, 폐도 등 녹색경관 유지를 위한 복합산림경관숲 2,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환경숲 2곳 등이며 67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운동장 등 교내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5억 원을 투입해 공주정보고 등 19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명품가로숲은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의 가로환경을 지역 특색에 맞게 거리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한다.

이미 조성된 녹색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도시숲관리원 총 60명에 운영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이들은 수목의 고사지 제거, 전정작업, 병해충방제, 시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다각적인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다양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학교숲과 아름다운 거리 경관 창출을 위한 명품 가로숲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