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 발표 10월 7일···‘성장교실’ 참가 자격·교육감상 수여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시작, 도내 문학 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문학상 공모는 도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2004년생~2009년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시(동시), 소설(동화), 산문(수필), 극(희곡, 시나리오)으로 올해부터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했다.
에듀스충남 충남청소년문학상(http://smart.edus.or.kr/cmy/cnsl.do) 커뮤니티를 통해 8월 8일까지 현직 작가의 1:1 글쓰기 지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응모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7일에 할 예정이며,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문학창작나눔 ‘성장교실’에 참가할 자격과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이 상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중등 국어교사 중심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추진단의 교사들은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쓰기 지도 외 진로·진학 등을 폭넓게 지도하고, 청소년문학상 연계 문학수업 자료, 인문소양교육 자료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청소년문학상에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 추가되어 학생들의 연극과 영화에 대한 심미적 소양이 희곡과 시나리오를 직접 창작하는 데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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