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사랑의 꿈, 제2의 장보고 시대”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부자섬 완도”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부자섬 완도”
[퍼스트뉴스=전남완도 기동취재 이재수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 3명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에 나선 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 3명은 20일 오전 11시 완도청년회의소(JCI)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단일화 합의문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에 출마하는 우리는 지난 8년 동안 완도군정을 망치고 군민들의 자존심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힌 신우철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에 포함된 것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와 우려에 깊이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기로 한다”고 합의사항을 밝혔다.
합의사항은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결과 절대 승복 ▲여론조사 탈락 후보자는 1·2위 후보자가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동선대위원장직 맡을것 ▲누구든 차기 완도군수가 되더라도 3선 하지 않기 등 3개 항이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 이들 3명의 후보들 중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시 2인 결선 투표를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약속대로 결과에 승복하고, 반신우철 연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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