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축산환경 개선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축산환경 개선의 날”캠페인은 순천광양축협 승주 생축사업장을 비롯하여 관내 한우와 양돈농장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농장 경관과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등 440여주를 농장 내·외부에 식재하였다.

박서홍 본부장은“매년 축산농장 주변에 경관 개선과 냄새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방취림을 식재하고 있으며, 올해도 3월 초순부터 도내 68농가에 7천주 가량의 편백과 라일락 등의 나무 공급 지원 을 확정하였고 4월초 까지 식재를 끝마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성기 조합장도“지속적인 축산농장 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축산업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 추진 중인“축산환경 개선의 날”캠페인은 축산업의 부정 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축산인 상시 실천 운동으로 ▶깨끗한 축사 환경 유지를 위해 상시적 내·외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방취림 조성과 벽화그리기 등 물리적 축산환경 개선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을 운영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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