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지영배 전 전남도 국장이 30일 오후 2시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 전 국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저는 그동안 꿈꾸어 왔던 세상을 이루기 위해 이번 완도군수 선거에 도전하기로 했다”라면서 “완도의 미래를 위해 젊고 능력 있는 지영배에게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완도는 현실과 괴리된 군정 방향, 리더쉽 붕괴, 불공정한 인사, 지역경제의 쇠퇴, 정권교체 등으로 인한 대형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 애로, 지방소멸 위기 등 중대한 6대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실력과 능력이 이는 군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첫째, 군정의 방향을 해양 치유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고 했다. 내용도 빈약한 해양 치유만 부르짖는 희망 고문 대신 군민을 살리는데 우선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붕괴된 리더쉽을 바로 세우고 완도군 행정의 질을 대한민국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셋째, 능력과 실적에 기한 공무원 인사, 넷째, 지역 경제살리기, 다섯째, 광주 - 완도 고속도로, 금일 - 약산 및 소안 -구도 연도교 건설, 나주 - 완도 고속철도 추진, 노화도 물 부족 문제 해결, 여섯째, 청소년과 은퇴한 세대가 살고 싶은 완도, 일곱째, 어르신이 행복한 완도, 여덟 번째, 장애인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오늘 말씀드린 것을 포함해 12개 읍면별로 필요한 세부적인 과제를 다듬어서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릴 기회를 얻겠다고 약속했다.
지 전 국장은 또 이번 선거는 완도군의 향후 운영을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이다. 라며 완도가 꼬꾸라지느냐 아니면 위기를 뚫고 다시 전진할 기회를 잡느냐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영배는 중앙부처의 정책 능력과 지방의 현장 경험까지 함께 갖춘 검증된 사람이다. 나이도 한창(만54세)때라 각 부처에 아는 사람도 즐비하다.라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