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이병수 기자] 제8회 전국 동시선거 진도군수에 출마하는 이재각 예비후보가 31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월15일 전국 최대의 김 및 경매장인 진도 수품항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새로운 희망의 역동적인 진도”를 비젼으로 제시했으며, 오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수급대책’, ‘공공의료시설 확충’, ‘농수산물 종자연구사업’, ‘군수와 만남의 공간 마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마을 빈집 활용 대책’,등을 제시하고, 으뜸진도, 진짜 보배섬을 만들기 위한 구상을 발표한다.

지난 3월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각 예비후보는, 우리 진도가 전남 서남해의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통·문화예술·경제·관광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자신이 고향 진도에 돌아온 것은 꿈과 희망, 사람, 예산이 함께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육군 장성 출신으로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충북지방 병무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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