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경기 성남시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활동 유공 의용소방대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 되었다.

"의용소방대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119"를 조합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법정기념 일이다.

 

성남소방서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한 해 동안 지역 안전을 책임진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 시상식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최만식 성남시장예비후보,박창순,조광주 경기도의원,윤영찬 더불어 민주당 중원구 국회의원 및 대원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주셨다.

 

유공자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장관상 설동규,소방청장상 백성현,경기도지사상 이복희,연규웅,국회의원상 정계호,이종연,경기도의회의장상 조만복,안동필,성남시장상 송승섭,성남시의회의장상 김삼영,성남소방서장상 이길용,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상 조철희,유지숙 총13명의 대표대원이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업적을 인정 받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남소방서 7개지대 200여명 대원들이 화재진합·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용안 성남소방서 서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서는 지역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며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