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투입•포털장악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구축’ 즉각 중단하라
혈세투입•포털장악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구축’ 즉각 중단하라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2.01.10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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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학계•법조계•경제계•시민사회단체•문화예술계 등 전국 400여 연합단체인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상임대표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하 기회공정실천연대)(www.wfple.org)는 “혈세투입•포털장악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구축’ 즉각 중단하라” 라는 성명을 1월 10일 발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에 소속된 기회공정실천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700여만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에 섰다. 그들은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거듭된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은 폭등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는 박탈됐다. 대장동 사태에서 드러난 부패, 국민 법 감정과 상식에 어긋나게 극소수에게만 관대한 교육관련 비정상적 행위 등 각종 불공정한 행위들이 포털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성 언론과 달리 불공정한 사회 문제에 민감한 프리랜서, 객원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과 각 단체에 소속된 기자단의 기자 그리고 수많은 언론단체에 소속된 기자 등 1인 미디어 2030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공정실천연대는 이어 “독재정권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또한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규탄했던 자칭 민주투사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마저 원천 봉쇄하며 그들의 직업선택 자유마저 박탈하고 이제는 정부에 비판적 통로가 되는 포털 장악에 나섰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의 포털 장악 추진에 빌미를 주지 않도록 공식적인 ‘뉴스검색 제휴 심사규정’ 제정 3대 포털사 ‘네이버, 뉴스전문포털, 다음카카오’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를 즉시 탈퇴하고 심사규정에 따라 입점 매체들을 직접 심사하여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기회공정실천연대는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직업을 박탈한 문재인 정부가 국회에 이어 정부에 비판적인 포털을 장악하고자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를 빙자한 혈세투입 포털장악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구축’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본 성명서를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의원 296명 전원에게 전달한다”면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이외 대선후보는 혈세투입 포털장악형 ‘공영 뉴스전문포털 구축’의 즉각 중단을 대선 공약으로 확정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대한민국 5천 2백여만 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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