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북고창 고재승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1년 고창군 옛도심지역 청년창업 아카데미(기초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7일 자정까지다.
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청년 공동체 발굴과 창업가 육성 지원을 통해 옛도심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단계로 청년창업가 인큐베이팅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의 모집인원은 2팀(개인 또는 팀)이며,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식품, 외식 관련 창업희망자,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준비하는 창업예정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청년창업 아카데미는 기초창업교육과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청년창업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된다.
기초창업교육의 기간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창업운영의 기초에 도움을 주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창업멘토링 지원 ▲비즈니스모델의 이해 ▲사업계획서 구조의 이해 ▲홍보마케팅 등을 교육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활동비(150만원)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최대 4회)도 지원한다. 본 과정의 수료생에게는 22년도 청년창업 심화교육 수강 우선권 부여는 물론, 차후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청년창업 앵커시설 입주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옛도심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창군 내 식품, 외식 관련 창업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창업에 관심 있으신 고창 군민 분들이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