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 시대로 회귀를 바라는가?
이명박근혜 시대로 회귀를 바라는가?
  • 한순문 기자
  • 승인 2021.10.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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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문 기자
한순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제4기 민주정부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경선 레이스를 펼쳐온 더불어 민주당 모든 예비후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왔다. 촛불혁명의 순간을 함께하였고, 문재인 정부를 함께 일으켜 세웠던 동지들이다.

이제는 원팀으로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함께 뛰어야한다. 경선불복은 민주진영에 대한 반역이요, 518과 광주·전남·북 시·도민에 대한도전이다. 민주진영과 애국시민들을 분열시키는 영원한 역적이 될 것이다.

양김분열로 12·12 쿠데타세력 전두환정권의 연장인 노태우정권을 탄생시켰고, 3당 야합이라는 견고한 지역감정의 괴물을 탄생시켰다.

민주진영이 분열하자, 조중동과 적폐들은 곧바로 민주정부 경제무능 프레임을 씌웠다. 곧바로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것은 언론·토건·토지투기 적폐세력들과 불로소득을 먹고 사는 부패세력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언론적폐를 필두로 토건세력들은 정치인, 아파트 건설업자, 부동산개발업자, 재벌기득권세력들은 돈으로 돈을 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화와 불평등한 나라가 되어 버렸다. 군·언·정·경 토건카르텔은, 검·언·정·경·판 부패기득권 카르텔로, 우리 사회를 천박한 자본주의로 물들게 만든 부패기득권의 전형이 되었다.

"서울경선 이후 바로 경선에 승복"하고, 바로 이재명지지 선언을 한다 해도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민주세력들이 이길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것이 현 상황이고 현실이다.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되돌아본다.

국민의 힘 세력은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으로 분열되었다.

민주 촛불시민들의 든든한 후원에도 불구하고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41%를 득표했다. 당시 홍준표·안철수 둘은 44%였다. 이번 보궐선거는 어땠었는가? 야권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었다. 집권여당은 참패하지 않았는가! “경향신문이 10월7일 보도한 창간 7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에 의뢰해 지난 3~4일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 51.0%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총선 180석 만들어 줬다고 대선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크나 큰 오산이다. 180석 얻은 21대 총선 민주정부 집권당 민주당 정당지지율 38.8%(더불어시민당 33.4%, 열린민주당 5.4%), 야권세력 40.6%(국민의힘=미래한국당 33.8%, 국민의당 6.8%)이다.

송영길 대표는 민주세력이 원팀을 형성하지 못하고 분열했을 때 5·16 쿠데타, 12·12 쿠데타 등이 일어났고, "다시 한 번 역사가 거꾸로 갈 것인가, 앞으로 전진 할 것인가.

문재인정부를 발전적으로 계승해서 전진할 것이냐, 다시 주술의 시대, 무속의 시대, 권력을 사유화하는 시대로 후진할 것인가 중대한 갈림길"이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승복하고 하나가 돼서 민주당에 부여된 대한민국의 중단 없는 민주주의와 선진강국 발전이라는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함께 뛰고 반드시 승리하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무효표 처리와 관련한 이의제기를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

이낙연 캠프의 인사들은 경고망동 하지말앗으면 한다.

“이의제기” 이의제기라 포장하지 말라. 내가 아니면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인가 아니면, 중·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이재명이 제20대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되는 건 도저히 눈뜨고 보지 못하겠다는 것인가? 선거결과 11.15% 표차율의 패배를,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하면 정권재창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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