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은 광주교육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한 우리의 자세와 의지’를 주제로 학생과 일반인(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14일 개최 공고 후 7~8월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에는 학생 부문 65편, 일반 부문 265편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유사 슬로건 사용 여부 조회 등 밀도 있는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작 2편(학생1, 일반1), 우수작 9편(학생6, 일반3), 장려작 2편(일반2) 등 총 13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중 일반 부문으로 출품한 ‘광주교육의 날씨는 오늘도 청렴:)(배솔, 일반시민)’, 학생 부문으로 출품한 ‘싫어요! 청탁문화, 지켜가요! 청렴문화(김하윤, 주월초 4학년)’ 2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은 추후 공모전 최우수작을 공문서 상단에 게시하고, 청렴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광주교육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광주교육 청렴도 제고,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아 청렴문화가 교육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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