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최 ‘제6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법전원 ‘성심행심’팀 최종 우승
국민권익위 주최 ‘제6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법전원 ‘성심행심’팀 최종 우승
  • 강경철 기자
  • 승인 2021.08.2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선 진출한 법전원 8개 팀, 26일 온라인을 통해 열띤 경연 펼쳐
'제6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퍼스트뉴스=강경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주최한 6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성심행심팀이 최종 우승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13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2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8개 본선 진출 팀은 모행심심행 팀(서울대 법전원), 성심행심 (성균관대 법전원), 소확행 (부산대 법전원), 신사독행 팀(고려대 법전원), 크누로 팀(경북대 법전원), 호심 팀(고려대 법전원), 행심이들 팀(연세대 법전원), 행필승소 팀(고려대 법전원)이다.(가나다 순)

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법전원 성심행심 팀은 27일 오후 2, 각 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민권익위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려대 법전원 행필승소 팀이, 우수상은 부산대 법전원 소확행 팀, 고려대 법전원 신사독행 팀이, 장려상은 서울대 법전원 모행심심행 팀, 연세대 법전원 행심이들 팀, 고려대 법전원 호심 팀, 경북대 법전원 크누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본선에 참가한 팀들은 그동안 법리 논쟁이 첨예했던 행정심판 청구사건 과제에 대해 청구인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인용팀과 피청구인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기각팀으로 나뉘어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변호사, 법전원 교수와 국민권익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논리력·이해력·해결력·표현력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예비 법조인인 법전원생들에게 대표적인 권익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첫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6월 참가신청을 접수 받고 전국 13개 법전원 25개 팀 129명이 참가한 가운데 7 예선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바쁜 학사일정과 실무수습 일정 등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해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가슴 따뜻한 법조인이 되어 주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