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 대상…맞춤형 보건사업 자료 활용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 및 시행 근거 마련을 위해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7500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대상자와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에 대해서는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코로나19와 관련한 손 씻기 실천, 방역 수칙 준수 등 163개 항목이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라며 “조사 결과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 자료가 된다”며 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Tag
##충남도청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