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동구 김락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13일 오전 동부소방서 차고 앞 적십자 이동 헌혈차량에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액 부족에 따른 응급혈액 확보와 수급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특히, 동부소방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의 정기 헌혈과 자발적인 헌혈증 기증을 통해 불우한 이웃 등에게 헌혈 증서를 지원하는 ‘생명 나눔 소방혈액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마련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헌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로 발생된 위기 상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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